Reflections on the Human Condition
mission : 한 해에 적어도 1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
(84) Reflections on the Human Condition
Eric Hoffer
Harper & Row, 출판
1973 First Edition hard cover, Used book 을 인터넷으로 구입.
햇빛에 말려 소독하는것은 필수인듯.
( 또 다른 헌책을 인터넷으로 구입하였는데 그건 보관상태가 좋았어요 : 비닐로 밀봉)
지난 번 읽은 한국 도서 "책에 미친 청춘"에서 소개된 대목을 읽고 Eric Hoffer 에게 관심을 갖게 되어 이 책과
" The Passionate State of Mind" 를 ( library binding 으로 ) 주문하였음.
Eric Hoffer 는 (다음 내용은 Wikepedia.org 에서 가져옴 ) :
Eric Hoffer (July 25, 1902 – May 21, 1983) was an American social writer and philosopher.
He produced ten books and was awarded the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in February 1983. His first book, The True Believer, published in 1951, was widely recognized as a classic, receiving critical acclaim from both scholars and laymen,[1] although Hoffer believed that his book The Ordeal of Change was his finest work.[2] In 2001, the Eric Hoffer Award was established in his honor with permission granted by the Eric Hoffer Estate in 2005.
프랑스의 Alsace 에서 뉴욕으로 이민온 가정에서 태어나
그는 5살때 이미 독일어와 영어로 쓰여진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허나 에릭을 안고 계단을 내려오던 어머니가 계단에서 아이랑 함께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고
이듬해 어머니는 사고때 입은 부상으로 죽고 에릭은 7살 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실명하였다.
( 에릭은 자신의 실명은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한 것이었을 거라 말했다)
열다섯에 시력을 회복하였고 , 다시 어느날 갑자기 또 실명하게 될 까 두려워 에릭은 이때부터 독서에 전념하게 된다.
1920 년 그가 성인이 되기 전에 cabinetmaker (가구제작자) 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캐미넷메이커 노조 (union)는 장례식비용을 내주고 $300 정도를 에릭에게 건네주었는데
- 따스한 기후가 가난한자 한테는 좋겠다 싶어- 에릭은 버스를 타고 L.A. 로 떠났다
.
이후 10년간 L.A 의 skid row (빈민굴) 에서 이런저런 잡일을 하면서도 늘 독서를 하였고 가끔 글을 쓰며 지냈다.
1931년, 음독자살을 할 생각이었으나 독을 삼키지 못하고 포기하였다. 음독자살기도로 그는 자신의 인생을 모험적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이후 skid row 를 떠나 migrant worker ( 떠돌며 품삵을 받는 노동자) 가 되어 캘리포니아 주의 추수를 하는 곳을 쫒아 옮겨 살면서
근처 도서관에서 독서에 집중 하며 살았다. 그는 이 당시의 자신의 삶을 "between the books and brothels" 였다며
회고하였다.
금을 캐러 산에 갔다 폭설로 인해 겨울 동안 산에 갇히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자신의 미래에 큰 영향을
주게 될 Michel de Montaigne 의 에세이를 읽게 되었다.
1942년 전쟁에 참여하고 싶어서 (그는 유태인이다)
미육군에 입대하려하였으나 치질때문에 입대하지 못하고 대신 ( 샌프란시스코)에서 longshoreman (부두인부) 로 일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그는 더이상 떠돌지 않았고 정착하였으며 독서에 매진하였고 부둣가에서 짐을 날르며 짬을 내어 글도썼다.
이때의 삶에 대하여 서신에서 그는 이렇게 밝혔다 :
'aphorism' ( 경구 ) 이라 불리는 문체로 쓰여진 책으로 ,
마치 도덕경이나 채근담을 읽듯
한자 한자 생각하고 음미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more from the book :
129
There is probably an element of malice in the readiness to overestimate people,
we are laying up for ourselves the pleasure of later cutting them down to size.
8
When you automate an industry you modernize it;
when you automate a life you primitivize it.
Man is godlike when he makes nature pliable and responsive,
but becomes an anti-God when he turn human beings into a plastic mass that he can knead at will.
For God turned clay into man, while the anti-God turn man into malleable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