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 한 해에 적어도 100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 (93) Empire of the Ants by Bernard Werber translated by Margaret Rocques published by Bantam Books 몇 달전에 주립 도서관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빌려 읽게 된 후 인터넷으로 검색, 영문 번역된 그의 책은 오직 'Empire of The Ants' 임을 발견하고 헌책 (used book) 을 ( paperback 이 아닌 )것으로 검색, 주문하여 배송받아 ( 책값은 오직 1센트. 운송비가 있다보니. 하지만 이건 완전 treasure를 찾은게 아닌가? ! ) 읽게되었는데 참으로 (truly fun !) 재밌게 읽었음. me too ! 어릴적 (학교가기 전의 미취학 아동일적에) 내 또래 동네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는 집안환경이라 (과잉보호) 주로 혼자 정원에서 곤충과 식물들과 놀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중에서 가장 나를 사로잡았던것은 역시 개미였었고 키작은 할미꽃을 땅에 엎드려 위로 올려다 보며 놀 정도로 거의 모든 사물을 그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시각을 갖고 있었던 나는, 개미의 입장에서 넓은 세상을 헤메며 어찌 길을 찾을까 자신의 집을 찾을수 있는걸까? 궁금해하여 한마리 개미를 종일 쫒아다니기도 하였었고 개미가 나무를 기어오를땐 나뭇가지의 밑부분을 마치 발에 접착제를 바른듯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기어오르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놀라운 체력에 감탄하였었고 커다란 모래알갱이로 일부러- 어찌하나 보려고- 한마리가 아닌 여러마리가 엉차 엉차 하며 모래를 밀어낼지도 모를거라는 상상을 하며 지켜보면 개미집 입구를 막으면 짜짠! 하고 나타나는 영웅 개미, 딱 한마리. 평소의 일반 몸집의 개미가 아닌 조금 더 커다란 몸집의 개미 한마리가 모래알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거대한 바위) 을 밀어올려 막힌 입구를 뜷는 모습을 보며 그들 세상에도 정해진 '영웅', 태어날때부터 다수의 남들과는 다른 사명을 갖고 태어나는 소수의 '개인' (individual) 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알게 해주었고 우리 인간들도 그렇게 정해진 영웅이 태어나는것일까 ? 나로하여금 곰곰 생각하게큼 만들었었던 그들... 여기 나보다 더 오랜 시간을 '아이의 때묻지 않은 호기심' 을 유지하며 더 깊게 그리고 더 많이 개미에 대하여 알고 있는 한 (남다른 사명을 갖고 태어난듯한 ) '영웅' 스런 작가를 발견하게 되어 기쁘고 참으로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삶의 joy ! 그의 아래와 같은 insight 은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페이지 72 " Sociability : In ants, as in human beings, sociability is predetermined. A newborn ant is too weak on its own to break the cocoon in which it is imprisoned. A human baby cannot even walk or feed itself on its own. Ants and human beings are species, designed to be assisted by those around them and cannot or will not learn on their own. This dependence on adults is certainly a weakness but it sets in motion another process, the quest for knowledge. If adults can survive while the young cannot, the latter are obliged to ask their elders for knowledge from the start." 페이지 117 " WHEN A MAN: When a man is frightened, happy or enraged, his endocrine glands produce hormones that influences his body alone. They work in isolation. His heart beats faster, he sweats, makes faces, shouts or cries. No one else is effected. Others look at him without sympathizing, or sympathize because their intellect tells them to. When an ant is frightened, happy or enraged, its hormones circulate inside its body, leave it and enter the bodies of others. Thanks to the pherohormones, or pheromones, millions of individuals shout or cry at the same time. It must be an incredible feeling to live the experiences of others and make them feel everything one feels oneself. " 이 소설은, 모험, 미스테리, 전투, murder, 로맨스 (첫만남과 그리움? between 공주와 왕자), 히어로 & 히로인, 스파이, 그리고 악의 캬락터 도 등장하는 많은 재밌는 dramatic 한 요소가 있는 지혜 덩어리라고 봅니다. p.s. 그의 다른 소설들도 빨리 영어로 번역되길 바라며... or 내 프렌치 실력을 빨리 향상시켜 불어로 읽어볼 수 밖에 (사전을 끼고 읽는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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