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ntonia by Willa Sibert Cather

 

My Antonia ( Great Plains Trilogy )

The Importance of Being Earnest shows a full measure of Oscar Wilde's legendary wit, and embodies more than any of his other plays, his decency and warmth. This edition contains substantial excerpts from the original four-act version which was never produed, as well as the full test of the final three-act version, selections from Wilde's correspondence, and commentary by George Bernard Shaw, Max Beerbohm, St. John Hankin, and James Agate.

저자

Willa Cather

출판

Signet Classics

출판일

2014.03.04

 

 

 

 

원서 북 클럽 novels.cyworld.com에 썼던 글 옮김

 

1873년에 태어나신 분이 쓰신 책인지라 고리타분할 거란 편견을 갖고 별 기대하지 않고 읽었으나

문장이 차암 훌륭했습니다.

 

인물 묘사도 좋았고 landscape이나 서정적인 분위기 묘사도 요즘  찾아보기 힘들다

싶을 정도인데요.

 

아마 '천천히' 살던 시대의 여유, 사색의 시간이 많았던 시대에 사신 분의 글이어서 그런가 싶습니다.

 

My Antonia는 유럽 쪽에서 이민 온 사람들에 대한 (특히, 여인네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즉 그 시대 이민 1.5세대들의 이야기죠.

 

그러나 그때는 ( 1900 년 초기) 이민 와 교육을 받는 경우보다는 어린 나이에 들판에서 농장에서 노동을 하고

& 남의 집의 가정부로 고용되어 살기도 하고요. ( hired girls라는 챕터에 나옵니다)

 

오래전에 정착하여 영어를 잘 구사하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집안에서는

이런  이민 온 지 얼마 안 된 여인네들이 아무리 아름답고 건강하고 성실하여도

 결혼을 꺼리는 ' 차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작지만 귀하고 아름다운 보석 같은 이야기입니다.

 

 

*** 온라인으로 읽을 수 있는 사이트:

 

http://www.americanliterature.com/Cather/MyAntonia/MyAntonia.html